교육부, 4월까지 의대별 증원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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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하면서, 교육부가 이달 안에 대학별 정원 배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7일 교육부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의대 증원분 배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일정이나 양식 등을 안내할 것"이라며 "이후 대학들로부터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정원 수요를 다시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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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오늘 긴급 대의원 총회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하면서, 교육부가 이달 안에 대학별 정원 배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복지부와 공동위원회를 꾸려 지역별·학교별 여건을 검토한 뒤 늦어도 4월 중하순까지는 구체적인 배분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증원이 반영된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은 5월 말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교육부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의대 증원분 배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일정이나 양식 등을 안내할 것”이라며 “이후 대학들로부터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정원 수요를 다시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복지부 및 의료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대학별 배정 기준을 협의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의 의료여건과 대학의 교육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대학에 의대 배정정원을 통보하는 시점은 4월 중하순이 될 전망이다.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에서는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2025학년도 모집요강을 수정 발표해야 한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8시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총파업 등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인지현·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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