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받고 법정 구속된 '이재명 측근' 김용, 항소심서 보석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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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3부에 보석 신청서를 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보석으로 풀려나 있던 김씨를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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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6일 보석신청서 제출
'대장동 일당'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3부에 보석 신청서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씨는 지난해 11월 30일 1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7천만원, 6억7천만원 추징을 선고받았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보석으로 풀려나 있던 김씨를 법정구속했다.
김씨는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민주당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유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뇌물 1억9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이 중 불법 정치자금 6억원, 뇌물수수 7천만원을 유죄로 인정했다. 김씨와 검찰 양측 모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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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fores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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