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설명절 기간 중 병의원·약국 운영 확인 당부

영양병원 24시간 운영, 군 보건소 2일간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 명절 기간(2.9~2.12) 중 의료공백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시설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군보건소 4일의 연휴기간 중 9일과 12일 2일간만 정상진료를 하며, 당직의료기관인 영양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내 약국 중 휴일지킴이 당번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설 명절 동안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