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업·업무·자연환경 고루 갖춘 입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관심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광역스케치

서울 용산 지역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콤팩트시티로 꼽히는 인천 송도 11공구에 2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공급된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이달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총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세대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세대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공급된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가,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송도 11공구인 만큼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을 서 있다. 먼저 단지 남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7조5000억원을 들여 공장 4개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착수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도 한창이다. 

교통호재로는 GTX-B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캠퍼스타운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향후 계획된 수도권2제순환고속도로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 11공구 내 대규모 중심상업시설도 도보권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송도 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