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강등·3번 승격" 광주FC 다큐 9일 쿠팡플레이 공개

장아름 2024. 2. 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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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단인 광주FC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여정과 경기장 안팎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제작을 지원한 작품인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이 오는 9일 오후 6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형 OTT 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구축, 제작기지 조성을 위해 광주형 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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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스피릿' 전구단 상대 승리 새 역사 쓴 2023년 시즌 담아
광주FC 소재 다큐 '옐로 스피릿'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시민구단인 광주FC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여정과 경기장 안팎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제작을 지원한 작품인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이 오는 9일 오후 6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3번의 승격을 겪고 지난해 승격 직후에는 강등 1순위로 지목되기도 했던 프로축구 광주FC의 드라마틱한 2023시즌을 5부작으로 다뤘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9개 팀 중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축구를 넘어선 인간애와 도전 정신으로 지난해 가장 뜨거운 팀으로 주목받았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형 OTT 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구축, 제작기지 조성을 위해 광주형 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은아 광주시 콘텐츠산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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