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조기 복귀', 포스테코글루에는 큰 힘" 잔혹한 결말, 토트넘은 '위로'를 먼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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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 진출이 유력할 것을 판단, 13일 복귀를 전망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복귀한다. 손흥민에게는 잔혹한 결말이지만 지난 한 달 동안 캡틴의 공격 능력을 그리워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에는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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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표정 관리' 중이다.
손흥민은 카타르아시안컵 결승 진출 실패는 복귀를 의미한다. 요르단과의 4강전은 현지시각으로 6일 오후 8시쯤 끝났다. 손흥민은 7일 새벽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이미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아시안컵은 3-4위전이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컵 우승을 응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그와 조국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며 "손흥민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토트넘에서 몇 경기를 더 뛰지 못해도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요르단에 0대2로 패하자 위로의 글을 SNS에 올렸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복귀에 기대치도 샘솟고 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2-1로 리드하다 후반 인저리타임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2대2,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아픔은 컸다. 승점 44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4위 자리를 애스턴빌라(승점 46)에 다시 내줬다.
반전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11일 0시 브라이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EPL 24라운드를 갖는다. 손흥민의 컨디션 점검이 우선이지만 출전은 가능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31일 본머스와의 20라운드를 끝으로 토트넘과 '잠시 이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 진출이 유력할 것을 판단, 13일 복귀를 전망했다.
영국 언론들도 손흥민의 '조기 복귀'를 화제로 올려놓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복귀한다. 손흥민에게는 잔혹한 결말이지만 지난 한 달 동안 캡틴의 공격 능력을 그리워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에는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2대2 무승부 이후 반전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브라이턴전에 출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빅4'의 희망을 되살려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번째 아시안컵에서 또 한번 정상등극에 실패한 손흥민은 요르단전 후 "많이 속상하다. 축구라는 스포츠는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는 스포츠인데, 부족해서 진 건 사실인거 같다. 팀을 이끄는데 부족함 느끼는 토너먼트였다. 많은 선수들의 희생 헌신이 있었는데 원하는 성적 가져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앞으로 대표팀에서 계속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거 같다. 감독님이 나를 생각 안하실 수도 있고 앞으로 미래는 잘 모른다"고 덧붙여 미묘한 파장을 낳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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