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방학동 잇는 우이신설선 연장선 내년 착공, 2031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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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6일 우이신설연장선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3.93km구간에 정거장 3개를 신설하는 연장선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솔밭공원역에서 북한산우이역과 방학역 구간을 1:1비율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장선까지 개통되는 경우 우이신설선은 신설동역과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에 이어 솔밭공원역과 방학역까지 환승역 5개를 보유하는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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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6일 우이신설연장선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3.93km구간에 정거장 3개를 신설하는 연장선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우이신설연장선 기본계획은 지난해 8월 서울시가 대광위에 승인을 요청했고, 대광위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 계획을 승인했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까지 구간은 서울시의 대표적 교통 소외지역인 도봉구 방학동과 쌍문동을 경유하는 구간으로, 이번에 역사가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해지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시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에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31년에는 연장선을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솔밭공원역에서 북한산우이역과 방학역 구간을 1:1비율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장선까지 개통되는 경우 우이신설선은 신설동역과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에 이어 솔밭공원역과 방학역까지 환승역 5개를 보유하는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행 등 다사다난한 난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이 약 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기다려 온 숙원인 만큼 조속한 착공과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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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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