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및 12개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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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오는 9~12일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과 함께 총 205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설 연휴 기간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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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13곳 및 약국 31곳 일자별로 운영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오는 9~12일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과 함께 총 205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상황과 민원에 신속히 대응·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안전사고와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활동도 벌인다. 군에 따르면 설날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고 9일과 12일은 정상 수거한다.
울주군은 "설 연휴 나흘간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 체계도 가동한다"며 울주군 소재 병의원 13곳과 약국 31곳 등 총 44곳을 일자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산보람병원 응급실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해 응급환자에 대응하기로 했다.
울주군보건소에선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안내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엔 보건소 진료실을 열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긱 기관·시설의 자세한 운영 일정은 울주군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나 구급 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설 연휴 기간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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