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 아시안컵 한 달 앞둔 박윤정호, 강진서 담금질

설하은 2024. 2. 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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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한 막바지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박윤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U-20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전지훈련에서 치른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 2연전에서 각각 5-0, 7-0으로 완승했다.

박윤정호는 이달 말 전남 강진에서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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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여자 U-20 축구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한 막바지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박윤정호는 지난 6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총 26명이 박윤정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달 중국 전지훈련과 원정 평가전을 함께한 멤버 대부분이 합류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12일 신태인FC U-15, 고창북중 남자 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내달 3∼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호주, 대만과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은 B조에 속했다.

조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든다면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여자축구 U-19 대표팀 (서울=연합뉴스) 여자축구 U-19 대표팀이 27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2023.11.2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지난해 11월 박윤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U-20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전지훈련에서 치른 우즈베키스탄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 2연전에서 각각 5-0, 7-0으로 완승했다.

박윤정호는 이달 말 전남 강진에서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U-20 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국내 훈련 소집명단(26명)

▲ GK = 박현진(대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우서빈(위덕대)

▲ DF = 고다애(고려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조예진(대덕대), 양다민, 김규연(이상 울산과학대)

▲ MF = 최은서(광양여고), 강은영, 김지현(이상 대덕대), 고은빈(울산과학대), 김신지, 배예빈, 이현정(이상 위덕대), 원채은, 홍채빈(이상 고려대)

▲ FW = 김세연(대덕대), 김수아, 박수정(이상 울산과학대), 양은서, 황다영(이상 고려대), 전유경(위덕대), 조혜영(광양여고)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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