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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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의 주요 내용은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산림녹지과, 읍면사무소) ▲산불감시인력 137명 공동묘지 등 취약지역 중점 배치 ▲농산폐기물 산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집중 단속 ▲입산통제구역 입산 행위 ▲산림 내 흡연·취사 행위 ▲산림 내 화기 소지자 적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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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의 주요 내용은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산림녹지과, 읍면사무소) ▲산불감시인력 137명 공동묘지 등 취약지역 중점 배치 ▲농산폐기물 산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집중 단속 ▲입산통제구역 입산 행위 ▲산림 내 흡연·취사 행위 ▲산림 내 화기 소지자 적발 등이다.
특히 산불 초동대응 및 진화,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금지 홍보 등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으로 하며 산림 또는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가지고 산에 들어가다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일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찾아오는 군민들을 상대로 하동군청, 하동군산림조합, 산불방지인력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현재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점점 증가되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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