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등, '새만금 메가시티' 새만금 기본계획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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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와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메가시티를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전북 1호 공약이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을 통합하는 새만금 메가시티였고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도 시군갈등을 줄이기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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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발전 위해 3개 시군 분쟁 중단돼야
메가시티 인구 1000만 명 이상 거대도시 지칭 현실성은?
군산시의회와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메가시티를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전북 1호 공약이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을 통합하는 새만금 메가시티였고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도 시군갈등을 줄이기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새만금 발전을 위해서는 3개 시군이 분쟁을 당장 멈춰야 하지만 김제시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들고 새만금 미래를 위해서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에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새만금개발청이 최근 발주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연구용역에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반영해 새만금의 큰 그림을 제대로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할 것과 새만금 3개 시군의 갈등을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김제시에 대해 지역이기주의를 버리고 상생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메가시티는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한 인구 1000만 명 이상 거대도시를 지칭하는 것으로 군산시의회 등의 주장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군산시의회 등이 3개 시군의 협력을 거론하면서도 기자회견을 통해 '김제시가 지역이기주의에 빠져있다, 분쟁을 조장한다'고 비난하고 있어 갈등 해소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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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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