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 제외한 밀워키...감독은 “PO였으면 뛰었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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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 가드 대미안 릴라드가 결장한다.
밀워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 릴라드가 왼발목 염좌로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닥 리버스 밀워키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선수는 나가고 싶어했지만, 발에 통증이 있었다"며 릴라드를 제외한 배경을 설명했다.
밀워키는 그가 지금까지 결장한 세 경기에서 모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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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 가드 대미안 릴라드가 결장한다.
밀워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 릴라드가 왼발목 염좌로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닥 리버스 밀워키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선수는 나가고 싶어했지만, 발에 통증이 있었다”며 릴라드를 제외한 배경을 설명했다.
릴라드는 이번 시즌 47경기에서 평균 24.9득점 4.2리바운드 6.8어시스트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는 그가 지금까지 결장한 세 경기에서 모두 졌다.
리버스는 “우리는 포인트 플레이를 많이 하는 팀이 아니다. 릴라드가 빠지는 것은 우리에게 타격이 크다. 그는 팀에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를 풀어갈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가지 좋은 점은 우리 팀에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높은 아이큐를 갖고 있다. 우리는 성장통을 겪으며 이를 극복해갈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이날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대 피닉스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불과 한 달전 이들은 바디랭귀지에서 절망감이 느껴젔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체가 됐고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8분 내내 최소 두 명의 주득점원이 코트에 있게된다. 여기에 그레이슨 앨런도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다”며 피닉스를 무기가 많은 팀이라 표현했다.
프랭크 보겔 피닉스 감독은 “아무래도 결정을 내리는 것이 다를 것”이라며 감독이 바뀐 밀워키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각각의 선수를 막고 공격하는 것은 같겠지만, 미지의 영역이 있을 것”이라며 감독을 교체한 밀워키가 달라진 점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이전 소속팀을 상대하는 선수들이 있다. 밀워키에는 가드 카메론 페인이 앞서 4시즌 동안 몸담은 피닉스를 상대한다.
리버스는 “오늘 피닉스 구단이 페인에 대한 환영 영상을 준비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라커룸에 따로 준비했다”며 웃었다.
이어 “이전 소속팀을 상대하는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봐야 알 수 있다. 정말 잘하는 선수도 있는가하면 안그러는 경우도 있다. 릴라드는 지난 포틀랜드 원정에서 정말 차분하게 잘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정말로 감정이 벅차올랐고 힘들었다고 하더라”라며 이전 소속팀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피닉스에는 앨런이 옛 소속팀을 상대한다. 보겔은 “브래들리 빌이 지난 번 워싱턴을 상대로 43득점 낸 것 처럼 오늘 앨런도 그렇게 득점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기대감을 전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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