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교통 안전 지키세요"…교통안전공단 캠페인

김화균 2024. 2.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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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기간 교통안전얼라이언스,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은 졸음·음주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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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기간 교통안전얼라이언스,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얼라이언스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달성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진 협의체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외 8개 기관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설 연휴 시작 전날인 8일 기흥·죽암·동명·여산·통도사·진영·곡성·구리 휴게소와 울산·춘천·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제주공항, 울산역, 동대구역, 서울 경동시장과 의정부제일시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 부스를 방문하면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과 물티슈, 핫팩, 치약·칫솔 세트가 제공된다.

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운전자의 피로가 누적되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 히터를 가동하는 경우가 많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다.

이에 운전자는 주기적인 실내 환기로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 낮추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기, 간단한 스트레칭과 지압 하기 등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공단은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은 졸음·음주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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