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전 통영시장, 통영·고성 민주당 예비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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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전 통영시장(60)이 22대 총선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불리를 떠나 때로는 피할 수 없는 싸움, 피해선 안 되는 싸움을 벌여야 할 때가 있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통영·고성 지역구는 여야 모두 출마 거론자가 없어 현역 정점식 의원(국민의힘·59)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나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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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ㆍ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강석주 전 통영시장(60)이 22대 총선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불리를 떠나 때로는 피할 수 없는 싸움, 피해선 안 되는 싸움을 벌여야 할 때가 있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통영·고성 지역구는 여야 모두 출마 거론자가 없어 현역 정점식 의원(국민의힘·59)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나온 곳이다.
강 예비후보는 “경질과 교체로 책임을 물어야 할 정치세력에게 무투표로, 시민들께 심판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지역정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정치세력으로서 도리가 아니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재임 중 코로나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민선시장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많은 일을 했다”며 “80개 공약은 평균 85% 이상 이행했고 강구안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 등 숙원사업도 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당면한 최대 위기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불러올 국민소득위기, 수도권 집중화·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라며 “위기의 속도를 늦추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지속 가능한 문명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열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 7~9대 경남도의원, 민선7기 통영시장 등을 역임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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