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늘봄학교 시행 ‘집중지원단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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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위해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집중지원단 TF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단' △시범운영교 및 늘봄학교 운영학교 등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대학 연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가 자문단' 등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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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위해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방과 후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시행을 앞두고 도교육청은 정책 담당 부서와 예산·인사 등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 현장 전문가 등 42명으로 집중지원단 TF를 꾸렸다.
집중지원단 TF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단’ △시범운영교 및 늘봄학교 운영학교 등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대학 연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가 자문단’ 등으로 운영한다.
집중지원단에서는 △과대학교·과밀학급의 늘봄대기수요 예측에 따른 사전점검 사항 △전면 시행 대비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공간 확충 및 예산 지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강사 인력풀 확보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확충 및 추가 배치 관련 사항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지원단은 월 2회 정기회의, 현장지원단의 실무협의회와 분야별 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다양한 환경에 대응한다.
1학기 우선 도입하는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예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달까지 마련한 뒤 3월부터 운영학교 사례 공유, 늘봄수요 대응 방안 마련, 학교업무 지원체제 일반화 및 2학기 인력배치, 예산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TF 단장인 천범산 부교육감은 “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내실 있는 지원으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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