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우리나라 독자적 핵무장, 득보단 실 많아"

홍세희 기자 2024. 2. 7.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핵무장 주장에 대해 "득보다는 실이 더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우리가 핵을 가져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얘기할 단계 아냐"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핵무장 주장에 대해 "득보다는 실이 더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우리가 핵을 가져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핵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은 대단히 매력적인 주장이다. 그런 주장에 대해 (찬성하는 국민 여론이) 70%가 나온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면서도 "세계 전체로서의 핵 문제에 대한 기준과 다른 나라와의 공조, 균형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점을 생각했을 때 국민들은 여러가지 대응하는 방식 중 '원 오브 뎀(여러가지 중 하나)'이라는 정도로 인식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