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국내 판매자 본격 모집한다…“수수료 제로”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상품 전문관 'K-베뉴' 입점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판매 채널이다. LG생활건강, 한국P&G, 애경산업, 롯데칠성음료 등이 입점해있다. K-베뉴 판매 제품은 한국에서 무료로 직배송되며 배송 기간은 최대 3일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 모집을 위해 입점·판매 수수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입점사 모두에게 적용돼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는 3월로 예정된 알리익스프레스 최대 프로모션 '애니버서리 세일'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분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초기 파트너사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K-베뉴를 통해 고객들이 직구 상품 이외에도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국내 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