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추천'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순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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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 순천에 출마한다.
김 전 차관은 7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 3년을 순천 도약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세계 속의 순천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한동훈 위원장의 권유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 조건으로 순천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요구했고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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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 순천에 출마한다.
김 전 차관은 7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 3년을 순천 도약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세계 속의 순천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한동훈 위원장의 권유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 조건으로 순천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요구했고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관료 경험과 노하우, 현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특히 순천이 지역감정의 산실이라는 오명을 벗고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대형 종합병원 유치, K-디즈니 사업 완성, 미국의 실리콘벨리처럼 순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차관은 보성 출신으로 벌교중, 순천고과 서울대 영문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통일부 대변인과 정세분석국장,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대통령 통일비서관, 제23대 통일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 전 차관이 도전하는 순천갑 선거구는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국민의힘 탈당으로 출마자가 공석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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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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