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건설·제조·물류 '현장 점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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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와 설 명절을 맞아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5인 이상 50인 미만 건설·제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했다.
사업장의 안전관리 보건체계에 대한 자가진단과 진단결과에 따라 상담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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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와 설 명절을 맞아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5인 이상 50인 미만 건설·제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29일부터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업장의 안전관리 보건체계에 대한 자가진단과 진단결과에 따라 상담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자가진단은 컴퓨터(PC)·모바일 접속 혹은 우편·방문을 통해 전달된 자가진단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가진단표는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할 수 있는 핵심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진단결과에 따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신청하는 사업장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직전에는 공기·납기를 맞추기 위한 급한 마무리 작업과 일용직 근로자 활용 증가 등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사업장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장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위험성 평가 시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양산지청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자기규율 예방체계 이행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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