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즐겁게 안전하게"… TBN '설날 교통특별방송' 실시

이종재 기자 2024. 2. 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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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이 설 연휴 기간인 8일 오후 6시부터 12일 0시까지 닷새 간 'TBN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TBN은 7일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전국 6000여명의 교통통신원과 일반 시민으로부터 교통·안전 제보를 수집, 실시간 교통정보와 사고·재난 등 긴급정보를 최우선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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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부터 12일 0시까지… "교통·안전 정보 신속 전달"
귀성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고속도로.(자료사진)/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이 설 연휴 기간인 8일 오후 6시부터 12일 0시까지 닷새 간 'TBN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TBN은 7일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전국 6000여명의 교통통신원과 일반 시민으로부터 교통·안전 제보를 수집, 실시간 교통정보와 사고·재난 등 긴급정보를 최우선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TBN은 이번 특별방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TBN에 따르면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김효신‧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김승현의 가요본색' 등 모든 프로그램을 이번 연휴기간 귀성‧귀경객을 위한 설날 교통특별방송으로 편성된다.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CI./뉴스1

특히 생방송 프로그램에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운전자의 피로함과 무료함을 풀어주기 위해 전화, 문자, 유튜브, 'TBN통' 앱 등을 활용해 청취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노래와 선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란 게 TBN 측의 설명이다.

0시부터 오전 6시까진 새벽 운전자를 위한 'TBN 플레이리스트'를 편성,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노래 등 음악을 송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TBN은 "폭설에 따른 고립이나 지진·호우 등 돌발 재난 발생 땐 전국 12개 지역 네트워크 방송국의 편성을 즉각 재난특별방송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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