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경영 어렵지만 설 명절 사랑 나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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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노사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사랑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했다.
한전은 최근 김동철 사장과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본사가 소재한 나주지역 복지시설 계산요양원과 백민원을 방문해 식탁과 옷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여기에 인근 복지시설 8곳에도 쌀·과일 등 생필품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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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공사 노사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사랑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했다.
한전은 최근 김동철 사장과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본사가 소재한 나주지역 복지시설 계산요양원과 백민원을 방문해 식탁과 옷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평소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로 구입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계산요양원에는 장애인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 조끼를 전했고, 아동양육시설 백민원에는 아이들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낡은 식탁을 교체해 줬다.
여기에 인근 복지시설 8곳에도 쌀·과일 등 생필품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전은 전국적으로 307개의 자체 사회봉사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12일까지 4주간을 '설 명절 사회공헌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도 한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기존에 시행해 왔던 '개안수술 지원'과 '연탄 나눔'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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