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하반기 과장급 승진 인사에 '역량평가이수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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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7월부터 과장급 승진 인사에 역량평가이수제를 반영한다.
직원의 승진심의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업무 중심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취지이다.
춘천시는 역량평가이수제를 올해 하반기 인사부터 반영하고자 지난해 5월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해 외부 기관을 통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직원 81명에 대한 역량평가를 시행했다.
시는 7월부터 역량평가 미응시자와 불합격자는 승진심의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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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7월부터 과장급 승진 인사에 역량평가이수제를 반영한다.
직원의 승진심의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업무 중심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취지이다.
중앙부처는 2001년, 광역도시는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는 역량평가이수제를 올해 하반기 인사부터 반영하고자 지난해 5월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해 외부 기관을 통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직원 81명에 대한 역량평가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66명이 통과했다.
시는 7월부터 역량평가 미응시자와 불합격자는 승진심의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7일 "이수제를 통해 스스로 역량을 진단해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조직과 인사, 관행을 투명하고 바르게 세워나가고자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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