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제강 자회사, 초전도 가속관 개발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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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고려제강 자회사인 KAT가 1.5GHz 초전도 가속관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고려대에 따르면 1.5GHz 초전도 가속관은 절대온도 4K 또는 2K에서 빔을 가속시키는 장치다.
1.5GHz 초전도 가속관 개발을 위한 설계 및 제작에 협력해 국내 기술로 초전도 가속관을 개발했다.
또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KAT는 지난 수년간 일본 KEK와 초전도 가속기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인력 교류를 함께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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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고려제강 자회사인 KAT가 1.5GHz 초전도 가속관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오름세다.
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고려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18.63%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려대에 따르면 1.5GHz 초전도 가속관은 절대온도 4K 또는 2K에서 빔을 가속시키는 장치다. 이번 개발로 인해 가속기에서 시간당 많은 빔을 가속시키는 것이 가능해져 향후 국내외에서 개발되는 초전도 가속기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초전도 가속기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초전도 기술의 발전과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1.5GHz 초전도 가속관 개발을 위한 설계 및 제작에 협력해 국내 기술로 초전도 가속관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 연말 중국 상하이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의 극저온 테스트에서도 성능 합격 판정을 받아 국제적 승인을 받는 데에 성공했다.
또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KAT는 지난 수년간 일본 KEK와 초전도 가속기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인력 교류를 함께 진행해 왔다. 특히 국제선형충돌형 가속기(ILC) 1.3GHz 초전도 가속관을 국내에서 제작해 국제협력으로 일본 KEK의 극저온 시설에서 성능 테스트가 올해 봄에 예정돼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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