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인숙, 완진무장 출마…“소통과 변화로 지역발전 앞장”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인숙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이 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2.07. pmkeul@nwsis.com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56·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집권여당의 힘으로 ‘소통과 변화’를 앞세워 지역 발전에 목말라 있는 완진무장의 발전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이 대변인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낙후된 완주, 진안, 무주, 장수를 더불어민주당에만 맡길 수 없다는 일념으로 ‘와신상담’ 끝에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발목잡는 민주당의 기득원 정치인을 타파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이인숙을 선택해 우리지역 발전은 물론 전북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완주군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의회 운영위원장, 도당 대변인 등 풍부한 경험을 들며 완진무장의 변화를 앞당길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변인은 또 “저 이인숙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군민이 주시는 한 말씀 한 말씀을 방향 삼아 군민 모두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유권자 감동’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라면서 “발목잡는 정당의 옷을 입고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는데 급급한 정치인은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호히 배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동안 고창과 부안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과 충남의 보령 해저터널만 비교해 봐도 민주당 의원들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 수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제는 변해야 할 때로 경쟁력있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인숙 대변인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에 사람이 있고 사람이 산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라며 “소통과 변화를 통해 행복한, 그리고 살맛나는 완진무장을 발전 시키는데 저의 온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저 이인숙 출마자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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