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치열한 해외직구 시장서 안정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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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롯데온이 직구 국가와 상품 등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해외직구 거래액 증가율에 비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
7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 롯데온 해외직구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
윤선 롯데온 해외직구CM(카테고리매니저)는 "해외직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매월 9일 '직구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전세계 인기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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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 롯데온 해외직구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 지난해 해외직구 거래액이 전년대비 26.9% 늘어났다는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 발표를 고려하면, 전체 시장 대비 소폭 높은 신장률이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입명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70% 늘었다. '건강기능식품'과 '출산 및 유아동'은 각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쇼핑 수요를 잡고자 매월 9일부터 3일간 '직구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활용해 연휴 기간 쇼핑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기간을 8일부터 12일까지로 확대했다. 행사에서는 1만여 개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18% 할인 판매하고,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 혜택가 기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 가능하다.
'맥켄 미니백'을 53만원대에, '코스 마이크로 미니 데님 구름백'은 5만9000원대에 판매하며, '푸마 팔레르모'를 9만원대에 판매한다.
윤선 롯데온 해외직구CM(카테고리매니저)는 "해외직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매월 9일 '직구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전세계 인기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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