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종이컵 제조공장 화재 재산피해 22억9000만원 추정

안영록 2024. 2.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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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한 종이컵 제조업체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11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1분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종이컵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화재 발생 11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4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1개동(6480㎡)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2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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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화재 발생 11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 종이컵 제조업체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11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1분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종이컵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44대와 인력 21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6일 낮 12시31분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종이컵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1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사진=충북소방본부]

불은 화재 발생 11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4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1개동(6480㎡)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2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현장감식 등을 벌일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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