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신이어마켙'과 함께 소외 어르신 돕는다

이환주 2024. 2.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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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함께 소외 어른신을 돕기 위한 가치소비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신이어마켙과 함께 만든 제품을 사내식당에 제공해 가치 소비에 동참한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고객들이 사내 식당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손쉽게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뿐 아니라 청년 농가, 로컬 브랜드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해 콜라보 제품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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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 '신이어마켙'과 함께 소외 어르신 돕

삼성웰스토리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함께 소외 어른신을 돕기 위한 가치소비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이어마켙은 폐지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빈곤 노인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지원하고 그들의 글과 그림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브랜드다.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에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신이어마켙과 함께 만든 제품을 사내식당에 제공해 가치 소비에 동참한다. 대표 상품은 미니약과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청룡과 설 명절 컨셉의 제품 패키지에 담아 '살아가면서 힘내보자'라는 응원 문구가 적힌 일러스트 엽서와 함께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는 '힘내약과'로 이름 붙인 신이어마켙 콜라보 제품 1만8000개를 2월 한 달간 전국 7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고객들이 사내 식당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손쉽게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뿐 아니라 청년 농가, 로컬 브랜드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해 콜라보 제품을 제공해 왔다.

2021년 청년기업 팜프라와 함께한 '사내식당 유채꽃 축제'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한 못난이 농산물 꾸러미 개발, 충북 영동의 곶감을 활용한 로컬 디저트 제공 등 지금까지 총 16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도 환경의 날 등에 맞춰 사회적기업, 지자체와 함께 총 6회 이상의 가치 소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립앤위립의 심현보 대표는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그림과 글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해의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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