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 한국표범 온다…영국서 암컷 아무르표범 반입
김종성 2024. 2. 7. 11:25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종' 아무르표범 암컷 1마리가 영국에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표범으로도 불리는 아무르표범은 국제 멸종위기종이자 국내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러시아 극동 연해주와 아무르강 일대, 중국 북부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표범은 2014년생, 이름은 '아리나'로 유럽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그램의 아무르표범 번식·이동 권고와 지난해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레오'와 '로드' 두 마리의 수컷 아무르표범이 있으며, '아리나'가 적응을 마치면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고 번식도 시도할 계획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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