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 사전 차단…제주경찰 24시간 즉시 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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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7일 수사과 사무실에서 4·10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열었다.
각 경찰서에도 일제히 문을 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 동안 24시간 즉시 대응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도내 선거사범은 26건에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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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7일 수사과 사무실에서 4·10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충호 청장과 곽병우 차장을 비롯해 제주청 관련부서 과·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경찰서에도 일제히 문을 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 동안 24시간 즉시 대응체제로 운영된다. 선거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사전담반을 증원하고 첩보 수집과 단속 활동을 강화해 불법선거를 사전 차단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다른 불법행위도 피해규모를 고려해 사법 처리한다.
이 청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책임으로 이뤄지는 첫 번째 선거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민들도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도내 선거사범은 26건에 34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금품향응 제공 9명, 사전선거 운동 3명, 후보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4명, 기타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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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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