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완·진·무·장 출마 선언

"낙후된 완·진·무·장과 전북, 민주당에 맡길 수 없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56)이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인숙 대변인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후된 완주, 진안, 무주, 장수를 더불어민주당에만 맡길 수 없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발목 잡는 민주당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낙후된 전북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이 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출마자인 이인숙만이 해낼 수 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중앙에 포진된 각 분야의 인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완주군의회 재선의원으로서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등 풍부한 경험이 있다”면서 “경험을 살려 살맛 나는 대한민국, 새로운 완진무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앙정치와 소통해 완진무장 아들과 딸이 내 고장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중앙의 크고 작은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유권자 감동’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발목 잡는 정당의 옷을 입고 특권을 지키는 데 급급한 정치인은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호히 배척해야 한다”라며 “정치적으로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완진무장 군민을 위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완진무장을 만드는데 이 한 몸 아낌없이 불사르겠다”면서 “경쟁력 있는 완진무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