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예문화 육성 위해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김인수 기자 2024. 2.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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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공예품 개발을 통해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은 진주의 우수한 공예품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공예인의 작품활동 지원 및 사기진작을 통해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의 공예산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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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소 선정해 250~290만 원 장려금 지원

경남 진주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공예품 개발을 통해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대상작인 박원호 씨의 그리움 작품. 진주시 제공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진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공예작가면 된다. 접수는 진주목공예전수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공예품 관련 입상 성적, 출품 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과 생산능력, 지역 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등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진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위 9개 업체에는 각 290만 원, 나머지 11개 업체에는 각 25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공예품 개발을 완료하면 ▷6월 진주시 공예품대전 ▷올 하반기 경남도 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하는 지원 조건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은 진주의 우수한 공예품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공예인의 작품활동 지원 및 사기진작을 통해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의 공예산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주시의 공예품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포함 4명 수상, 경남도 공예품대전 대상 등 11명과 단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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