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1조5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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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이 올해 핵심전략산업과 국내복귀기업 발굴 등으로 1조5000억 원의 투자를 끌어내기로 했다.
대경경자청은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의료·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3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목표액을 1조5000억 원으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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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천학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이 올해 핵심전략산업과 국내복귀기업 발굴 등으로 1조5000억 원의 투자를 끌어내기로 했다.
대경경자청은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의료·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3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목표액을 1조5000억 원으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경경자청은 지난해에는 1조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주요 투자 유치 사례로는 수성알파시티에 SK그룹 등 3개사 9150억 원, 테크노폴리스에 베어로보틱스 680억 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티센바이오팜 등 3개사 520억 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로젠 1260억 원 등이다.
대경경자청은 올해는 강력한 인프라와 유리한 정책환경을 활용해 수도권 등 역외기업과 유턴 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대경경자청은 아울러 대외적으로 자국 우선주의, 프렌드 쇼어링 등 동맹 및 자국 중심으로의 공급망 재편과 대내적으로 정부 현금 지원 및 법인세 인센티브 강화에 발맞춰 국가 첨단전략기술분야의 해외기업을 국내 복귀기업으로 유치해 글로벌 환경변화에도 미리 대응하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 국비 삭감에 따른 자체 혁신생태계 조성도 강화하고 투자유치 외부 전문가, 규제혁신협의회, 투자유치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으로 탄탄한 투자유치 지원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투자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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