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8명 이수…최고령 82세

정일형 기자 2024. 2. 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문자해득심사위원회를 열고 2023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초등 3단계 이수자 18명의 학력을 인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학교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학력 인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의무교육에 준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문자해득심사위원회를 열고 2023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초등 3단계 이수자 18명의 학력을 인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학교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학력 인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의무교육에 준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김포시평생학습관과 마송중앙초등학교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과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에서는 초등 3단계 학력 이수자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 검토를 진행했으며, 지역문자해득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학력인정 여부를 심사했다.

이번 학력인정 졸업자는 총 18명이며, 평균 나이는 74세로 최고령자는 82세다.

김영리 교육장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단순한 배움을 넘어, 꿈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해교육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아끼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