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올해 투자유치 목표 1조 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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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이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을 1조 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대경경자청은 '2024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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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부 평가 최우수 등급
올해 ICT·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3대 핵심전략 산업 유치 집중
대경경자청은 ‘2024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대경경자청은 총 1조 4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대경경자청은 올해 강력한 인프라스트럭처와 유리한 정책환경을 활용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유치 기본방향은 3대 핵심전략산업을 축으로 수도권 등 역외기업과 유턴기업 중점 유치, 대규모 산업전시회 연계, 코트라 등 투자전문기관 연계, 국내외 타깃기업 초청, 벤처캐피탈 연계 등을 주요 전략을 추진한다.
3대 핵심전략산업 중 ICT·로봇산업은 디지털 혁신거점화의 수성알파시티, 로봇테스트필드의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구가 중심이다. 의료·바이오산업은 신서첨단의료지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연구개발 인프라스트럭처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타깃 기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산업은 대구의 모터 소재 부재 장비 특화단지를 비롯해 경북은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경산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 등을 중심으로 모빌리티기업을 유치시킨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대경경자청은 국내복귀기업 대상 투자인센티브 및 행정지원 등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부 주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병삼 청장은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투자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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