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뛰놀자"…서울시, 유아숲 체험원 7곳 '동행가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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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유아 숲 체험원 7곳에 동행 가든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동행 가든은 자치구 체험원 5곳(종로·용산·양천·강북·강서구)과 여가센터 체험원 2곳(중부·서부공원)에 자리한다.
첫 번째 동행 가든은 정원 설계 단계부터 유지 관리까지 아이들과 유아 숲지도사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 여가국장은 "동행가든을 무장애 숲길, 치유의 숲길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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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시내 유아 숲 체험원 7곳에 동행 가든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동행 가든은 자치구 체험원 5곳(종로·용산·양천·강북·강서구)과 여가센터 체험원 2곳(중부·서부공원)에 자리한다.
여기서 하반기 준공하는 강서·강북구 유아 숲 체험관을 제외한 나머지 5곳은 5월5일 어린이날까지 조성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동행 가든은 서울시 주요 키워드 '약자와의 동행'과 '정원 도시 서울'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첫 번째 동행 가든은 정원 설계 단계부터 유지 관리까지 아이들과 유아 숲지도사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정원 조성 전 아이들 대상 사전 교육을 진행해 공감대를 높이고, 설문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의견을 수렴한다.
동행 가든에서는 식물 활용 놀잇감 만들기, 정원을 주제로 한 그림책 읽고 식물 탐색하기 같은 다양한 자연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 숲 지도사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식물 물주기·잡초 뽑기 같은 정원관리 기초 강의도 마련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 여가국장은 "동행가든을 무장애 숲길, 치유의 숲길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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