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 100개교 촘촘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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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현장 전문가 등 42명으로 업무지원단, 현장지원단, 전문가 자문단 구성해 늘봄학교 운영,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예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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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업무경감 위한 인력 확충·배치, 예산지원 방안 등 숙의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인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초등생이 정규수업 후 참여하던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의 유형을 다양하게 하고 시간을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천범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정책, 예산, 인사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지원단을 꾸린다. 교육지원청, 현장 전문가 등 42명으로 업무지원단, 현장지원단, 전문가 자문단 구성해 늘봄학교 운영,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집중지원단은 ▲과대학교, 과밀학급 늘봄대기수요 예측·점검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 ▲공간 확충, 예산 지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 강사 인력풀 확보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확충, 추가 배치 관련 사항 등 현장 지원을 맡는다.
업무지원단은 월 2차례 정기회의, 현장지원단 실무협의회, 분야별 협의회를 열어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참이다.
도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예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한다. 내달부터 운영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늘봄수요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학교 업무 지원체계 일반화, 2학기 인력배치, 예산지원 방안 등도 숙의한다.
천 부교육감은 "늘봄학교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렴하겠다"면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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