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사 독재 있었다면 이재명 감옥에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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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 대표가 청산 대상으로 '검사 독재'를 말했다"는 질문에 "검사 독재를 한다면 이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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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 대표가 청산 대상으로 '검사 독재'를 말했다"는 질문에 "검사 독재를 한다면 이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검사 독재라는 것을 검사 사칭하신 분이 말씀하시는 것이 코미디"라며 "정치적 이해관계, 방탄을 위해 중요한 국민의 자산과 도구를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할 경우 그 손해는 우리에게 온다"고 비판했다. 오히려 이번 총선의 청산 대상으로 운동권 세력을 지목했다.
이 대표의 장단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안타까운 점은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했다. 장점으로는 "이런 식의 파도를 거쳐왔는데도 아직까지 당대표로 당을 장악한다. 대단한 정치력"이라며 "그 정치력을 배우고 싶진 않다"고 비꼬았다.
한 위원장은 또 이 대표가 이번 총선 목표로 151석을 꼽은 데 대해서도 "왜 이렇게 소박한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의 목표는 자기 생존, 자기 당권 유지가 아닌가 싶다"며 "151이라는 숫자가 그 점을 엿보게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
배시진 인턴 기자 baesijin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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