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AI 신약' 기업 칼리시와 MOU

홍효진 기자 2024. 2. 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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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가 미국 AI(인공지능)기반 신약 물질 시스템 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와 신약 및 ICT 융합형 플랫폼 협력 개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박채규 디티앤씨그룹 회장 겸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최근 각광받는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칼리시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후보 물질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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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학재 디티앤씨알오 상무 △박영빈 칼리시 이사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회장 △최수영 디티앤씨알오 사장. /사진제공=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알오가 미국 AI(인공지능)기반 신약 물질 시스템 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와 신약 및 ICT 융합형 플랫폼 협력 개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국제 바이오 박람회 중 상위 규모로 손꼽히는 '바이오 USA 2023'과 '바이오 EUROPE 2023'에서 2차례 콘퍼런스 미팅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유일 비임상-임상 풀(Full) 서비스 CRO(임상시험수탁기관)로, 국내 유일 PK·PD(약동학·약력학) 센터 준공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임상 1~3상, PMS(시판 후 조사), OS(관찰연구), PV(약물감시) 등 임상시험 단계의 풀 패키지 수행 등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제약업체와 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칼리시는 웹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파마코-넷'을 바탕으로 2018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단백질 3차 구조에 초점을 맞춘 기초 연구 단계에서 AI를 활용해 효율적인 저분자 화합물 도출 및 PPI(단백질 간 상호작용)를 계산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박채규 디티앤씨그룹 회장 겸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최근 각광받는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칼리시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후보 물질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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