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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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나선 울산이 첫 번째 시험대에 올랐다.
울산시는 국제정원박림회 승인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현지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국제정원박람회는 아시아, 유럽 등 대륙별로 한 도시에서 개최되는데 현재 아시아에선 울산 외에 유치 의사를 표명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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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폴란드 바르샤바 총회서 최종 발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나선 울산이 첫 번째 시험대에 올랐다.
울산시는 국제정원박림회 승인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현지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팀 브리어클리프 AIPH 사무총장을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전날 울산에 도착해 8일까지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울산 도심지 일원을 둘러본 뒤 9일 오전 떠난다.
첫날인 7일에는 2028울산정원박람회 추진계획 및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의 개최 여건을 조사‧점검한다. 이튿날은 현대중공업 공장시설 관람에 이어 정원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대왕암공원과 전국 최대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을 살펴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국제정원박람회는 아시아, 유럽 등 대륙별로 한 도시에서 개최되는데 현재 아시아에선 울산 외에 유치 의사를 표명한 곳은 없다. 시는 이번 현지실사를 거쳐 3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 박람회 유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개최 여부는 9월 폴란드 바르샤바 총회에서 결정된다. 유치 성공 시 관람객 1500만 명, 생산유발 3조555억 원, 부가가치 1조5,415억 원, 취업유발 2만4,223명 등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새 단장하고, 삼산‧여천매립장을 정원화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원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가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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