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 ‘웡카’…‘시민덕희’·‘건국전쟁’ 2·3위

영화 윙카가 개봉 일주일 만에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보면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판타지 영화 ‘웡카’가 관객 91만 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6.4%)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뮤지컬 영화 ‘웡카’는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 속 캐릭터인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주 웡카의 소년 시절을 그린 작품입니다.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는 누적 관객 수 98만 7천여 명으로 2위를,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은 누적 관객 수는 6만 3천여 명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덕영 감독의 ‘건국전쟁’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발굴한 자료 등을 토대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삶과 건국 1세대의 투쟁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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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