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여수 기형적 선거구 조정 용납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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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예비후보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순천·여수 갑·을·병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를 볼모로 한 제2의 순천 게리맨더링 사태를 중단해야 한다"며 "선거를 고작 60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 의석수를 조정하겠다는 논의는 말도 안 되는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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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예비후보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순천·여수 갑·을·병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를 볼모로 한 제2의 순천 게리맨더링 사태를 중단해야 한다"며 "선거를 고작 60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 의석수를 조정하겠다는 논의는 말도 안 되는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순천을 비정상적 선거구로 만들어 놓더니 그 면피를 위해 여수를 제2의 순천 게리멘더링 사태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순천을 정상화하기 위해 그 피해를 여수가 고스란히 받아야 하냐. 여수를 기형적 선거구로 조정하려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여수시민의 의견도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통보를 하려 한다면 여수시민들은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지역 의석수를 줄이겠다는 것은 시민이 주인인 국회의원 선거의 의의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치권이 밀실에서 합의한 내용을 그저 받아들이라는 것이냐는 시민들의 비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여수 시민의 뜻을 받들어 여수 발전을 위해 의석수를 유지하고 여수가 호남의 미래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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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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