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권하림-김나현, 세계선수권 여자 싱크로 10m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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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림과 김나현(이상 강원도청)이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11위를 차지했다.
권하림-김나현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240.36점을 얻어 16개팀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는 8개 팀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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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권하림과 김나현(이상 강원도청)이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11위를 차지했다.
권하림-김나현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240.36점을 얻어 16개팀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7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선 북한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래-조진미는 320.70점을 획득, 362.22점을 받은 중국의 천위시-취안훙찬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는 8개 팀이 나선다. 다이빙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선수 개인이 아니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준다.
프랑스가 개최국 자격으로 1장을 갖고,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상위 3개 팀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갔다. 나머지 4장은 출전권을 따지 못한 국가 중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배분한다.
은메달을 딴 김미래-조진미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이후 7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선 북한은 다이빙에만 출전했고, 이날까지 은메달 2개를 땄다.
북한은 앞서 혼성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당시 경기에서 임영명과 함께 은메달을 딴 조진미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품에 안았다.
천위시-취안훙찬은 세계선수권 이 종목 3연패에 성공했다.
여자 10m 플랫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취안훙찬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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