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결장하는 밴더빌트, 3~4주 후 재검

이재승 2024. 2.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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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한시름을 덜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추후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실제로 레이커스는 밴더빌트와 함께 할 때 양호한 수비 지표를 보이고 있다.

레이커스는 평균 득점보다 평균 실점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그의 역할이 당연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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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한시름을 덜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추후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오른발을 다친 밴더빌트는 당분간 결장이 확정됐다.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확정됐다. 단,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가 결정될 예정이다.
 

3주 후 재검을 받는다면 이달 말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양호하다면 3월에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시간이 다소 지체되더라도 3월 중에 가세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가 돌아온다면 레이커스도 수비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할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
 

자칫 밴더빌트가 빠진다면 외곽 수비에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그는 가드부터 포워드까지 두루 수비할 수 있으며, 공수전환 때 빠른 기동력을 내세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상대 주포를 수비할 수 있는 전문 수비수이기 때문. 더군다나 그가 있어 레이커스 백코트의 취약한 수비를 일정 부분 메울 수 있다. 그의 복귀 가능 여부는 당연히 중요하다.
 

실제로 레이커스는 밴더빌트와 함께 할 때 양호한 수비 지표를 보이고 있다. 평균 110점 이하를 내주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그가 빠져 있을 때면 경기당 110점 이상을 실점하고 있다. 그의 수비가 여러모로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레이커스는 평균 득점보다 평균 실점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그의 역할이 당연히 필요하다.
 

만약, 그가 수술을 받거나 중상을 입었다면,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 계획도 꼬일 수밖에 없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수비수 영입에 나서야 하기 때문. 최근 도리언 피니-스미스, 로이스 오닐(이하 브루클린)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온 이유도 밴더빌트의 상태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시즌 중에 그가 돌아오는 부분은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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