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한 출장길…'완판남' 이재용 회장, 공항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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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죄 선고 이후 아랍에미리트(UAE)로 출장에 나선 가운데 그의 출장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 자주 입고 나오기도 했다.
이 회장은 여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에서 물러난 이후로 공개 석상에서 삼성그룹 계열 패션 브랜드 제품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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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죄 선고 이후 아랍에미리트(UAE)로 출장에 나선 가운데 그의 출장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오른 출국길에서 평소보다 캐주얼 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코트 대신 대신 비즈니스 캐주얼 느낌의 회색 조끼를 착용했다.
이 회장이 이날 입은 패딩 조끼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고급 골프웨어 브랜드 '란스미어골프'의 2023년도 F/W 신상 중 하나인 캐시미어 베스트 그레이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정가는 99만원이다.
겉감은 100% 캐시미어 소재이며 충전재는 거위 털(거위 90%, 깃털 10%)로 채워져 있다. 안감은 전체가 폴리에스터 100%로 덧대었다. 이미 SSF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는 품절됐다.
란스미어 골프는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 자주 입고 나오기도 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22년 베트남 출장에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해당 제품은 이 회장이 입은 이후 품절됐으며 한 차례 리오더 된 뒤 또다시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회장은 여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에서 물러난 이후로 공개 석상에서 삼성그룹 계열 패션 브랜드 제품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여동생 사업을 홍보해준다는 인식 때문에 자사 패션 브랜드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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