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국힘 100석 미만·야권 200석 이상, 윤석열 탄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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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도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방침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늦게나마 병립형 회귀 시도를 철회하고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 입장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며 "제22대 국회에서는 거대 양당의 독식을 방지하고 민심 그대로 정당지지율을 의석수에 반영하는 온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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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도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방침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늦게나마 병립형 회귀 시도를 철회하고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 입장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며 "제22대 국회에서는 거대 양당의 독식을 방지하고 민심 그대로 정당지지율을 의석수에 반영하는 온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며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민의힘 100석 미만, 야권 200석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러면 탄핵도 가능하고, 동시에 개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민주진보 세력이 연대를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야권연대까지 실현되어야 한다"며 "비례는 연합정당으로 하고 지역구는 각자 출마한다면 혼란은 가중되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도 비상이 걸릴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민주당이 기득권을 일정 정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전북 전주을)은 지역구 야권 연대에 대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기 위해 비례 47석만 연대하고 253석의 지역구는 연대하지 않는다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진보당의 총선 계획 중 의석수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지역구 후보 85명이 뛰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전체 중에 10석 확보를 목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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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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