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연봉조정위원회에서 하루 만에 선수 4명 승리

배정훈 기자 2024. 2.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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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은 볼티모어 오스틴 헤이즈, LA 에인절스 테일러 워드, 휴스턴의 마우리시오 두본, 뉴욕 메츠의 구원 투수 필 빅퍼드가 연봉 조정위에서 승리했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마이애미 외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와 LA 에인절스 왼손 투수 호세 수아레스는 연봉조정위에서 패해 구단 제시액을 수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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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헤이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에서 하루에만 선수 4명이 구단을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AP 통신은 볼티모어 오스틴 헤이즈, LA 에인절스 테일러 워드, 휴스턴의 마우리시오 두본, 뉴욕 메츠의 구원 투수 필 빅퍼드가 연봉 조정위에서 승리했다고 7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MLB 연봉조정위원회 3명의 패널은 연봉 합의에 이르지 못한 구단과 선수 양측의 제시액과 요구액을 들은 뒤 설득력 있는 한쪽의 손을 들어줘 최종 연봉을 결정합니다.

테일러 워드


헤이즈는 630만 달러, 워드는 480만 달러, 두본은 350만 달러, 빅퍼드는 90만 달러를 각각 올해 연봉으로 받게 됩니다.

네 선수는 구단의 제시액보다 적게는 8만 5천 달러에서 많게는 50만 달러를 높였습니다.

앞으로 12차례 연봉조정청문회 심사 결과를 앞둔 가운데 올해 연봉조정위 상대 전적은 4승 2패로 선수들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마이애미 외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와 LA 에인절스 왼손 투수 호세 수아레스는 연봉조정위에서 패해 구단 제시액을 수용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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