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부회장' 한준희가 본 현재 상황..."몇 분과 얘기 나눴다" [Y녹취록]

YTN 2024. 2.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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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일각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론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거든요. 관련 질문도 나왔습니다마는 클린스만 감독은 사퇴의 뜻은 없다고 밝히면서 북중미 월드컵에서 힘을 쏟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경질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한준희 : 제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아닙니까? 그래서 저의 자의적으로 혹은 독단적으로 여기서 아무 말 대잔치를 할 수는 없다는 것을, 그건 양해를 드리고요. 그런데 어쨌든 대한축구협회가 지금 이번 대회 시작하자마자부터 넋 놓고 있다거나 손 놓고 있지는 않았습니다.계속 조별리그 때부터 토너먼트, 16강 들어왔을 때만 하더라도 계속해서 한국 축구의 발전 방안, 그리고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 방안에 대해서 논의도 해 왔고 여러 가지 대책이랄지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를 해왔어요. 그래서 사실 오늘 이 새벽에 경기 끝난 직후에도 제가 또 몇 분과도 얘기를 나눴습니다마는 어찌 됐건 좀 전에 말씀드렸던 그이야기를 저는 다시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니까 엄격하고 냉정한 여러 가지 유형의 분석과 평가가 뒤따를 것이다, 절차에 따라서. 그런 말씀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위원님, 몇 분과 얘기를 나눴다는 게 축구협회 내부 위원들과?

◇ 한준희 : 아무래도 지금 우리가 탈락을 했는데 긴급사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몇 분과는 또 얘기를 나눈 바도 있습니다.

◆ 앵커 : 이강인 선수도 이렇게 얘기했어요. 한국 축구가 바뀌어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더 많은 부분이 발전해야 된다, 이렇게 지적을 하기도 했는데 어떤 부분을 지적한 거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고 위원님께서는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뭐라고 보십니까?

◇ 한준희 : 이강인 선수의 머릿속을 제가 읽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걸 정확히 맞힐 수는 없지만 우리 축구의 근본적인 부분들을 좀 더 발전시켜야 된다는 생각은 축구계 내부에서는 웬만하면 다들 하고 계신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우리의 유소년 축구, 풀뿌리 축구에서부터 시작해서 선수들을 육성하는. 예전보다는 훨씬 합리적이고 과학적이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아직도 우리가 그런 개선할 부분들이 남아있고, 아까 손흥민 선수 관련해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대표팀의 체계적인 전략, 전술, 그리고 퍼포먼스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에 있어서도 이강인 선수의 그러한 요청만큼이나 또 더 책임을 갖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분명히 개선해야 될 대목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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