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알투베, 휴스턴과 5년 1억 2500만$ 계약 연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2.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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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알투베(33)가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알투베와 5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알투베는 휴스턴 한 팀에서만 13시즌을 뛰며 1668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364 장타율 0.47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애스트로스와 7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던 그는 또 한 번의 장기 계약을 받으며 사실상 애스트로스 한 팀에서 커리어 전체를 뛰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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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알투베(33)가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애스트로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알투베와 5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이 전한 계약 규모는 5년간 1억 2500만 달러(1,654억 2,500만 원).

호세 알투베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계약은 2025년부터 적용된다. 계약금 1500만 달러에 2025, 2026, 2027시즌 연봉 3000만 달러, 2028, 2029시즌 1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뉴욕포스트’는 알투베가 2루수중 최초로 통산 3억 달러의 돈을 받은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알투베는 휴스턴 한 팀에서만 13시즌을 뛰며 1668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364 장타율 0.471을 기록했다.

2017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올스타 8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6회 수상했다.

그의 활약속에 휴스턴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중 네 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뉴욕 양키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MVP에 선정됐다.

카를로스 코레아, 조지 스프링어 등 다른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사이 미닛메이드파크를 지키며 휴스턴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애스트로스와 7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던 그는 또 한 번의 장기 계약을 받으며 사실상 애스트로스 한 팀에서 커리어 전체를 뛰게됐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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