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글로벌컴퍼니홀딩스 x (주)이랩, 허그케어 통해 ISE 참가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주)글로벌컴퍼니홀딩스와 (주)이랩은 공동 개발한 교원·교우 보호를 위한 AI 키오스크 ‘허그케어’로 ISE(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제20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는 Integrated Systems Events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디오 비주얼 시스템(AV System) 업체들이 모여 제품들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AV System 산업 무역전시회이다. 올해 20주년인 ISE 2024는 ‘혁신을 위한 기회의 장소 Your Destination for Innovation’라는 주제로 1월 30일(화)부터 2월 2일(금)까지 Fira de Barcelona Gran Via(바르셀로나 피라 데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ISE 2024는 1,2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진행되어 상업 수요 맞춤형 제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Technology Zones’, 스타트업부터 대학 및 정부 기관까지 연결하는 선도적인 혁신 플랫폼 ‘Plug and Play’, 혁신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ISE Tech Tours’, 9개로 세분화된 ‘ISE Content Programme’ 등은 ISE 2024의 핵심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다.
(주)글로벌컴퍼니홀딩스와 (주)이랩은 자체 개발한 ‘허그케어’ 키오스크를 ISE 전시회장 내에서 선보였다. 허그케어는 교원 및 교우보호를 위해 교육기관과 전문 상담센터가 협력하여 개발한 정신건강 키오스크로 학생과 교사 개인의 로그인을 통해 접속하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허그케어는 학교 내 배치하여 활용이 가능한 상담 전용 AI 키오스크로써 학생과 교원의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였다. 허그케어를 통하여 전문 상담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하여 상담센터에서 담당 학교의 교사 및 학생, 교내 필수 인원들을 통합 이력 관리 할 수 있어 시간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1명의 상담사가 1시간에 1명을 상담할 수 있는데 허그케어를 통해 상담사(상담센터)는 수집된 AI허그봇과의 대화 자료를 토대로 1차 진단이 가능해 1시간에 여러 명의 상태를 추출할 수 있다. 이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을 미리 감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능으로 ISE 전시회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황예지 (주)이랩 대표는 “이랩은 유럽에서 교육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시청각 장비 공급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IQ Qnex와 파트너쉽을 맺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ISE에서 글로벌컴퍼니홀딩스와 함께 개발한 허그케어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교육과 정신건강 영역에서 이랩은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통해 미래를 모색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여정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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