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현장민원 해결 속도 65%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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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자치구 현장민원 점검을 강화해 처리시한을 넘긴 '미처리 민원'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약 65% 단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시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불법주정차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현장민원 총 221만6601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는 시민들이 현장민원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버스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이러한 신고 채널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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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소요일 72서 25일로 단축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자치구 현장민원 점검을 강화해 처리시한을 넘긴 ‘미처리 민원’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약 65% 단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시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불법주정차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현장민원 총 221만6601건을 처리했다.
이는 시 전체 민원의 83%를 차지하며 민원 성격상 97%가 자치구 소관 사항이다.
이에 위원회는 자치구 현장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독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하던 현장민원 점검을 지난해부터 월별 점검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미처리된 현장민원 평균 처리 소요일이 72일에서 25일로 대폭 단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지난해 '내 지역 지킴이' 요원을 전년보다 3630명 늘어난 5037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시민 불편 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총 17만5694건의 불편사항을 신고 및 처리했다.
시는 120다산콜센터,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서울톡 챗봇 등 현장민원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민들이 현장민원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버스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이러한 신고 채널을 안내하고 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올해도 현장민원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 위협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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